난 약간 빛나게 하지만 반듯하게 날 지난 유유처럼 약간 마시 간 듯하게 흘러내려 니 목 위로 니 몸 위로 다 배려 계속 쓰려 오겠지 감당돼? 이 상한 매력 태초부터 약속받았지 내 성공 가르고 가라 착 뽑아낸 깔끔한 내 첫 성공 그래 난 텅 비어 아무것도 없어 대신 내 tongue, ear 여기 모든 것 이 있지 때 아닌 변명 돌파리들 병명 내 앞에서는 다 쓸모없어 잘난 아는들 경력 효력 상실 넌 약 먹은 파리 때 같이 왱왱거려 약하나 그게 니 같이 나는 꽃처럼 생긴 잡초 바르다면 억세, 니 발을 뚫혀 어쩌 할지 모르면 차라리 욕해 향긴 더 짙게 자라니 어떠 이 바닥에서 절대 날 못 떼 쓰고 고쳐 불고 잠시만 고민하고 지워 그치고 배터 화긴하고 또다시 너 니가 날 본 거야 너 원하는 답, 날 본 거야 아니라고 말했지만 마음 달라졌지만 너 답을 본 거야 그래 니가 계속 날 본 거야 너 원하는 답, 날 본 거야 아니라고 말했지만 마음 달라졌지만 너 나를 본 거야 난 인정받으려 몇 천 번을 내 배터지 이젠 알아 니가 아닌 내가 해 너 아니라 내가 다 벗었지 끝도 없는 적대 끈질겨 끈적대 확실히 내 정면에서 섬이면 못 돌이켜 적 돼 그 놈의 여왕 그 자린 너나 노려 나는 탈을 쓰고 춤을 춰 돈 받고 너나 놀려 넌 안 어울려 눈이든 입이든 꼬리 올려 더 웃어 색끼야 찌그러진 니 꼬리 웃겨 넌 내가 포기할 거라 말했지 2년 전에 어제 너 내 랩 듣고 말했지 ‘오 인연 전에 더 이상 넌 나를 웃게 보진 못해 내가 좀 진지해 졌거든 이젠 너 내 색기발가락 끝 조차도 못 볼 테지 단단히 넌 나에게 쪼인 볼 테지 난 망치 넌 못 박히지 내게 할 수 있는 게 없어 못 보태지 넌 가만히 있어 잠이나 자 좋은 꿈이나 꿔 난 잠을 안 자 똑바로 안 자 내 꿈을 이뤄 쓰고 고쳐 불고 잠시만 고민하고 지워 그치고 배터 화긴하고 또다시 너 니가 날 본 거야 너 원하는 답, 날 본 거야 아니라고 말했지만 마음 달라졌지만 너 답을 본 거야 그래 니가 계속 날 본 거야 너 원하는 답, 날 본 거야 아니라고 말했지만 마음 달라졌지만 너 나를 본 거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