존재한다면 다른곳에서 살아간다면 아무도 간섭하지 않으며 날 놓아줘요 나는 누구일까 사람들은 날 알고 있을까 세상과 내가 맞닿는 순간 나는 자유를 안았어 이젠 나 도망도 칠 수 있고 사랑도 할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묶였던 마음이 풀리고 불안을 떨치고 존재를 느낀다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지나가는 차들의 소리와 이곳을 밝게 비춰주는 밤 다래 난 평온에 빠져있네 아프지 않은 택시를 잡고 창밖에 이런하는 광경을 보며 내 입가엔 살짝 미소가 아무도 봐주지 않아 말 한마디 듣지도 않아 내 존재가 느껴지지 않았던 그곳에서 나는 풀려난다 시간이 가고 이곳에서 머물며 이젠 나 도망도 칠 수 있고 사랑도 할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어 묶였던 마음이 풀리고 불안을 떨치고 존재를 느낀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