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사랑이란 죄가었다 내 가슴 속에 무덤이다 내 심장을 다 태워놓고 재가 되어 갔다 설레임이란 죄가었다 내 생에 봄날도 끝났다 그때부터 내 삶은 죽지 못해 살푸니야 처음으로 사랑에 눈 뜨고 처음으로 온몸이 다도록 간절히 사랑을 한 게 내겐 그대였다 처음으로 희망이 됐고 처음으로 절망이 되어준 사람 다시는 없을 내 사랑 그대야 그대야 첫 사랑은 죄가었다 추억이란 죽지 않아 끝질기게 살아 남아 내 가슴에 부테서 날 거롸히며 살겠지 처음으로 사랑에 눈 뜨고 처음으로 온몸이 다도록 뜨겁게 사랑을 한 게 내겐 그대였다 처음으로 희망이 됐고 처음으로 절망이 되어준 사람 다시는 없을 내 사랑 그대야 그대야 첫 사랑은 죄가었다 죄가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