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 키 작은 계단 허리를 낮춰 오른 다락방에 선 내 어린 날 풍경 곳으로안히 펼쳐져 뿌여온 시간이 격려이 싸여진 틈으로 내려온 먼지를 털어내 훅 널 만나게 됐어 나의 날근 인형 보기만 해도 웃음이 흘러 색색의 빛깔의 비눗 방울들 후후 입바람 함께 부러던 작은 소녀 미안 있고 살았어 먼 그리움이 별처럼 있다 oh, I'm so sorry 나와 꿈에서 노라 온기도 없던 구석에 놓여 날 기다려온니? 나와 꿈에서 노라 꼭 한 뼘씩 커지는 나의 기만금 넌 자가지고 내 테두리 바꾸로 어느새 너를 미러내었지 왠지 하루가 길었던 오후의 나른했던 햇살에 널 품에 꼭 안은 채 긴 낮잠을 자던 내 어릴 적 기억 보기만 해도 웃음이 흘러 색색의 빛깔의 비눗 방울들 후후 입바람 함께 부러던 작은 소녀 미안 있고 살았어 먼 그리움이 별처럼 있다 oh, I'm so sorry 나와 꿈에서 노라 온기도 없던 구석에 놓여 날 기다려온니? 나와 꿈에서 노라 나와 꿈에서 노라 배겨적시며 울던 어떤 날 두 보레 흐르는 눈물 마음으로 아가 울지 마 속상되주던 나의 인형 미안 있고 살았어 먼 그리움이 별처럼 있다 oh, I'm so sorry 나와 꿈에서 노라 온기도 없던 구석에 놓여 날 기다려온니? 나와 꿈에서 노라 열두시까지 날 보러 와줘 oh, I'm so sorry 안녕 꿈에서 만나 또 말도 없이 떠 나지 않아 널 기다릴게 안녕 꿈에서 만나 나와 꿈에서 노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