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루해진 우리 대화 주르륵 만남에 호수 우린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어 어렴 켜버 뜨거운 물을 담은 것처럼 점점 시들가는 요즘에 너와 나의 사인 미지근해 너무 뜨거우면 데일 것 같고 너무 차가우면 시킬 것 같아서 이젠 서로에게 조심스러워 지금보다 더 무뎌질까 봐 보다 더 멀어질까 봐 내 맘과 같단 걸 알아서 두려워 미지근해 언제부턴가 뜨거웠었던 우리 사이가 미지근해 언제 이렇게 된 거야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점점 시들가는 우리에 연애 온도는 그저 미지근할 뿐이야 babe 열락도 예전보단 안 돼 일주일에 한 두 번 만나도 충분해 매일 보고 싶었던 우린 이젠 없어 다신 톡 알림만 아주 가끔 ring ring 언제부턴가 네가 남같이 느껴져 보통 연애 중 이런 일은 해본 일인 걸 알지만 이젠 네가 어색해 너와 나의 사인 미지근해 너무 뜨거우면 데일 것 같고 너무 차가우면 시킬 것 같아서 이젠 서로에게 조심스러워 지금보다 더 무뎌질까 봐 보다 더 멀어질까 봐 내 맘과 같단 걸 알아서 두려워 미지근해 언제부턴가 뜨거웠었던 우리 사이가 미지근해 언제 이렇게 된 거야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점점 시들가는 우리에 연애 온도는 그저 미지근할 뿐이야 babe 너와 나는 벌써 반대편에 멀리 와 있어 점점 뜸해지는 열락들이 우리 사이를 말해주고 있잖아 계속 이런 만남을 이어가긴 지쳐만 가는 감정들이 계속 쌓여가 babe 우리 거린 아직 여전히 미지근해 언제부턴가 뜨거웠었던 우리 사이가 미지근해 언제 이렇게 된 거야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점점 시들가는 우리에 연애 온도는 미지근해져만 가 bab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