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런 내가 있다며
나를 볼 수 있다며
그 물음에 널 향해서 갈게
잘 때만 위를 봤었던
웃음 짓고 있다면
저 깊숙이 넣어 놨었던
조각들이 다시금 어느새
우릴 향해 비추고 있어
날 말한다면
꿈이 아닌 이곳에서
네 파도가 닿으면
가려졌던 모든 것들이
그래 나에게 넌
늘 한없이 고마워서
두 눈을 감으면
끝없이 점점 깊어져
이런 나를 볼 때면
나를 보고 있으면
이제는 추억이 돼버린
Oh
조각들이 다시금 어느새
우릴 향해 비추고 있어
날 말한다면
꿈이 아닌 이곳에서
네 파도가 닿으면
가려졌던 모든 것들이
그래 나에게 넌
늘 한없이 고마워서
두 눈을 감으면
끝없이 점점 깊어져
모든 게, 내 모든 게
전부 달라진 듯해
모르게, 나도 모르게
우리가 닮아간 것도
두 손을 잡아준 너에게 너에게
온 맘을 던질게
날 말한다면
꿈이 아닌 이곳에서
너란 파도가 닿으면
가려졌던 모든 것들이
Oh, 나에게 넌
늘 한없이 고마워서
두 눈을 감으면
끝없이 점점 깊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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