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이 헤어져나
널 만나고부터
잠시 나와줄래
널 만나게서

어두운 밤 부서지는 기억
별이 되어 비추고
보이지 않던 오랜 방황들이
내 은 내일을 꿈꾸게 해

마음이 헤어진 게
자꾸 네가 생각나서일까
네 이름 부르면
언제라도 날 찾아줄 것 같아
두 눈을 감으면
그날 그대로 널 그릴 수 있어
그날이 그리워 그리워 나는

너를 만나는 게
나에게 큰 힘이 돼
이젠 당연하게
널 기다려 My Love

차가운 맘 모진 바람들이
나를 쳐라하게 만든다 해도
따스한 너의 그 한마디가
나의 모든 걸 숨 쉬게 해

마음이 헤어진 게
자꾸 네가 생각나서일까
숨이 턱 막힌 듯
아무 일도 난 할 수가 없잖아
한참을 떠들며
마시던 술이 달지가 않는데
네가 더 그리워 그리워 다시

마음이 헤어진 게
자꾸 네가 생각나서일까
네 이름 부르면
한걸음에 날 찾아올 걸 알아
두 눈을 감으면
내 곁에 있는 널 느낄 수 있어
네가 참 그리워 그리워 다시
네가 더 그리워 그리워